정우택 "文 정부 인사 참사, 도를 넘는 심각성"

정우택 "文 정부 인사 참사, 도를 넘는 심각성"

2017.06.06.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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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 실패가 참사에 이를 정도라면서 심각성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 대책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후보는 반칙과 부정으로 얼룩진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국민은 의아함을 넘어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는 국민을 대신해 고위공직자를 검증하고 적격성을 판단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국민의당 등을 겨냥해 야당이 특정 지역 민심 눈치를 보고 부적격 인물을 통과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 자신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 정의이고 선이라는 식의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면 인사 참사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대탕평의 자세로 인재를 고르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국민 앞에 세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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