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리뷰] "목표가 최무성..?!" 이시영, 중대한 사실 파악했다!

김민정 2017. 6. 7. 02: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시영이 김영광의 목표가 최무성이란 사실을 눈치챘다. 6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에서는 수지(이시영)는 보미(김슬기)의 가족을 죽인 진범을 찾아나섰다.


수지는 관우(신동욱)이 나온 방에 누가 있다는 걸 눈치채고 다시 돌아가 확인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수지는 의심을 덮은 채 다시 이장수를 추적했다.


보미(김슬기)와 경수()의 도움으로 이장수를 추적한 수지는 가까스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잠든 여학생을 무사히 집으로 데려다준 수지는 이장수가 벌인 강도강간을 입증하기 위해 그의 수법과 증거물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 퍼뜨려 제보를 기대했다.


결국 시민의 제보로 증거물을 확보해 이장수를 검거했다. 무사귀가했던 여학생은 자신을 안전하게 데려다준 사람이 수지란 걸 알아차렸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지가 진짜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인지에 대한 의문이 퍼졌다.


수지가 성폭행범을 잡자 영웅 혹은 악당이라는 상반된 반응으로 여론이 들끓었다. 이를 지켜본 장도한(김영광)멋대로 하도록 할 수는 없지라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론을 등에 업고 정치인 채혜선(송선미)이 검찰청에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채혜선은 기자들 앞에서 검색어 1순위가 지명수배자 조수지더라구요. 저도 못해본 건데라면서 과연 그녀가 악당인지 영웅인지. 검찰은 국민의 이런 의문에 반드시 답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사건을 수사한 윤승로 검사장은 검찰 수장에 오를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해 윤승로의 위치를 위태롭게 했다.


수지는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서로 미안하다고 하지 말자라며 죽은 유나에 대한 아픔을 지우려고 했다. 그런 한편 수지는 관우의 휴대폰을 복제해 위치를 파악하러 나섰다.


수지는 우리를 구했지. 함정에 빠뜨리려고.”라며 대장의 정체와 의도를 의심했다. 그 말에 경수와 보미는 우리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라며 흥분했다.


관우의 핸드폰을 통해 대장을 찾아내려고 한 수지는 그 여자, 우리에 대해 안 거 같아. 어제 성당에 찾아왔었어.”라는 통화 내용을 듣고 긴장했다. 장도한은 관우가 전한 말을 듣자 바로 핸드폰을 버렸지만 경수는 발신자 위치가 서울중앙지검이란 걸 확인했다.


정말 검사란 말야!”라며 놀란 보미는 함정이어도 상관없어!”라면서 대장과 서로 이용할 각오를 다졌다. 보미는 2012년 평택시에서 있던 일가족 살인사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였다.


부모와 언니가 죽임을 당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지켜본 보미는 미군 용의자를 지목했음에도 잡지 못하는 억울함을 겪었다. 이때 사건을 담당한 오부장(김상호)범인이 미군이라면서. 대선인데 한쪽 편을 도와주는 모습이 될 수 있다라며 당시 평택지청장이었던 윤승로의 지시로 사건을 묻어버렸다.



미군 용의자는 출국했고 공범도 못잡았어. 사건 서류까지 사라졌고. 대장이 알려줬어. 이 사건, 못잡은 게 아니라 안 잡은 거라고!”라며 보미는 진범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승로 검사장 아들 재수사 움직임에 대한 여론을 살피고 있던 수지는 보미 사건도 다시 확인했다. 윤승로가 당시 평택지청장이었다는 걸 안 수지는 그럼 대장의 목표가.....!”라며 놀랐다.


한편 지원은 학교를 찾아온 엄마 순애(김선영)에게 엄마, 진짜 유나 살해당한 거 맞아? 윤시완 아무리 봐도 그럴 애 같지 않아서.”라며 물어봤다. 순애는 그런 지원에게 가깝게 지내지 마. 겉보기랑 다른 애야.”라며 당부했다.


윤시완(박솔로몬)은 두 사람을 보고 의미있는 미소를 지었다. 기분 좋은 윤시완의 모습에 엄마 윤희(전미선)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니?”라고 물어봤다. “그냥 재밌는 일이라는 윤시완의 밝은 모습에 윤희는 어딘가 모를 두려움을 느꼈다.


가족 살해사건을 조사하기로 한 보미는 삼촌과 배달원이 이후 재산을 불려 잘 살고 있다는 걸 알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경수는 가장 먼저 보미의 삼촌 핸드폰을 복제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군가 삼촌 집에 들어와 서보미 어딨나!”라면서 삼촌의 목을 졸라 죽였다. 이 광경을 지켜보면서 공포로 떨던 보미는 수지에게 전화해 범인을 찾았어!”라며 이 상황을 알렸다. 수지와 경수는 보미의 삼촌을 죽인 범인을 잡으려고 나섰지만 오히려 경수는 칼을 들고 쫓아오는 범인에게 위협을 당하는 상황이 됐다.


보미에 이어 경수까지 위태로운 상황, 과연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