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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약물 과다 복용…"의식 불명 아닌 수면 중"


입력 2017.06.07 00:03 수정 2017.06.06 21:55        김명신 기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 중인 빅뱅 멤버 탑(최승현)이 의무경찰 복무 중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되는 증세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 탑 SNS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 중인 빅뱅 멤버 탑(최승현)이 의무경찰 복무 중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되는 증세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탑은 전날인 5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에서 대기하다 오후 10시께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취침, 6일 오전에 잠시 눈을 떴지만 이내 취침에 들었으며 정오께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탑이 의식을 잃거나 위독한 상태는 아니며 병원으로 이송할 때도 실려 간 것이 아닌 부축해 나갔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평상시 복용하던 약이 과다복용 된 것 같다는 추정의 의사 소견과 더불어 경찰 측의 입장을 전달, "탑이 현재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 있어 잠을 자는 상태다. 1∼2일 정도 약 성분이 빠지면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탑은 의무경찰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번 혐의와 관련해 5일 서울지방경찰철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출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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