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사고에도 日 다카하마원전 3호기 재가동

변진석 입력 2017. 6. 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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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이현의 다카하마 원전 3호기가 6일 운행 중단 1년3개월만에 재가동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간사이전력은 이날 오후 다카하마 원전 3호기 가동을 시작했다.

다카하마 원전 3호기를 포함해 아베 신조 현 정권의 원전 재가동 정책으로 멈췄던 원전이 다시 가동된 사례는 모두 5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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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이현의 다카하마 원전 3호기가 6일 운행 중단 1년3개월만에 재가동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간사이전력은 이날 오후 다카하마 원전 3호기 가동을 시작했다. 원전 가동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7일 새벽 핵분열 반응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임계 상태에 도달하게 돼 9일께 발전과 송전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카하마 원전 3호기를 포함해 아베 신조 현 정권의 원전 재가동 정책으로 멈췄던 원전이 다시 가동된 사례는 모두 5기로 늘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원전 제로'를 선언했지만, 다음해인 2012년 12월 아베 정권이 들어선 뒤 "안전이 확인된 원전은 가동하겠다"며 기존 방침을 뒤집었다.

변진석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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