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경호VS조성모, 외모 → 히트곡 팽팽 접전 (종합)

2017. 6. 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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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여섯 남자들이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삼총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정민, 박상민, 권선국 그리고 김경호, 정재욱, 조성모가 삼대삼으로 팀을 이뤄 우정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박상민-권석국은 '허스키 브라더스' 팀으로, 김경호-정재욱-조성모는 '프리티 브라더스' 팀으로 나뉘어 오글거리는 옛날식 인사부터 시작해 '디스전'과 '팀킬'을 오가는 토크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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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비디오스타' 여섯 남자들이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삼총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정민, 박상민, 권선국 그리고 김경호, 정재욱, 조성모가 삼대삼으로 팀을 이뤄 우정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박상민-권석국은 ‘허스키 브라더스’ 팀으로, 김경호-정재욱-조성모는 ‘프리티 브라더스’ 팀으로 나뉘어 오글거리는 옛날식 인사부터 시작해 '디스전'과 '팀킬'을 오가는 토크 대결을 펼쳤다. 

스스로를 '허스키 브라더스'의 비주얼 담당이라고 밝힌 김정민은 '얼굴 없는 가수'였던 조성모를 향해 "날 벤치마킹 한 거다"라고 전했다. 김정민은 본인이 '얼굴 없는 가수'의 원조이며, 얼굴이 공개 되고 나서도 의외의 잘 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것까지 조성모와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자랑하는 박상민은 거침 없는 입담을 자랑하며 상대팀인 세 사람을 압도했다. 이어 김을 이용한 우스꽝스러운 영구 분장과 함께 행동 흉내까지 내며 예능감을 뽐냈다.

박상민은 막내인 조성모를 향해 펼쳐진 폭풍 디스전 중 과거 조성모가 대기실에서 인사를 잘 안하는 편이었다며 지각한 다음 순서의 조성모를 위해 시간을 벌어주고 있었음에도 인사를 못받았다고 폭로해 조성모를 당황하게 했다.

녹색지대의 원년멤버인 권선국은 "나는 수술했다"며 뜬금없이 코 성형을 고백하는 등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히트곡 대결에서 녹색지대의 수많은 히트곡을 두고 별로 알려지지 않은 노래로 도전했다가 연이어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프리티 브라더스’의 맏형인 락커 김경호는 방송 내내 걸그룹보다 더 아름다운 본인의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경호는 머릿결, 콧대, 하얀 피부가 완벽한 삼박자의 조화를 이루는 옆선이 자신 있음을 밝혔고, 걸그룹에 버금가는 얇은 다리가 만들어낸 각선미와 방송에서 증명된 모낭충이 없는 꺠끗한 피부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히트곡 '잘가요'로 유명세를 탄 정재욱은 오랜 절친인 김경호, 조성모에 대한 폭탄 발언들을 쏟아냈다. 특히 정재욱은 외모부심이 대단한 김경호를 향해 "진짜 자기가 잘생긴 줄 아나봐. 못 생겼다고 하면 삐진다"라고 하거나 "(김경호가) 새벽에 팬티만 딱 입고 가부좌 틀고 앉아서 선풍기에 머리를 말리더라. '열을 받으면 머릿결이 상한다'라고 했다"라며 거침없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성모는 6명의 게스트 모두가 불꽃 튀는 외모 부심으로 팀간 디스를 넘어 팀킬까지 불사한 와중에도 꿋꿋하게 '게스트가 뽑은 잘생긴 외모 1등'을 차지했으며 이에 조성모는 은근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성모는 "나는 아직도 귀엽다고 생각한다"며 '매실 왕자'답게 여전한 상큼함과 귀여움을 셀프 자랑했으며, 시시때때로 카메라를 향해 섹시한 입술을 자랑하는 등 끼를 부려 제작진의 감탄을 사기도 했다.

이날 '히트곡 부자'들만 모인 6명의 게스트들은 본인의 히트곡을 부르며 MC들이 따라부를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히트곡' 왕을 가리기로 했다.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은 팽팽한 대결 속에서 김경호와 조성모만이 최후에 살아남았고, 결국 '히트곡' 배틀은 조성모의 승리로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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