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미이라' 예매율 압도적 1위, '원더우먼' 앞설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06 19: 08

 영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가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어 행보에 눈길을 끈다.
6일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이라’는 54.5%의 예매율을 기록해 ‘원더우먼’(6.2%)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3위에 랭크된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가 5.7%, ‘악녀’가 5.3%,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4.2%의 예매율을 각각 기록했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사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아마네트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인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현재 ‘원더우먼’이 134만 1442명을, ‘캐리비안의 해적’이 254만 6352명의 관객을 모은 가운데 ‘미이라’가 과연 이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지, 며칠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날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했으며, 북미 개봉은 오는 9일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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