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경건한 결혼식"..홍광호♥강예솔, 가족·동료 축복 속 결혼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06 17: 31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배우 강예솔(본명 임일규)이 부부가 됐다. 
홍광호와 강예솔은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계원예술고등학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해 조용히 예식을 치뤘다. 이날 축가는 홍광호의 절친한 뮤지컬배우 김우형 김선영 부부가 불렀다. 

결혼식 장소인 계원예술고등학교는 홍광호와 강예솔의 모교로, 두 사람은 본인들에게 가장 소중한 곳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가장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고등학교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2012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간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가슴 따뜻하게 응원해온 두 사람은 열애 7년만에 부부의 연을 맺으며 인생 제 2막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런 두 사람에 지인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뮤지컬 배우 박인배와 댄서 오홍학은 홍광호, 강예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지인들도 "결혼식 중 제일 경건하고 감동", "최고로 예쁜 신부" 등의 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해 그간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닥터지바고', '데스노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뮤지컬 '시라노'에 캐스팅돼 연습에 한창이다. 
강예솔은 2006년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 출신으로, 드라마 '자명고', '마이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정도전'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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