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현충일 추념식 도중 졸음 논란...네티즌 설왕설래

문재인 대통령 추념사 도중 눈감은 모습
일부 네티즌 "졸았다"주장
신동욱 공화당 총재 "차마 눈뜨고"
  • 등록 2017-06-06 오후 2:34:34

    수정 2017-06-06 오후 2:36:19

정우택 원내대표가 현충일 추념식 도중 눈을 감고 있는 모습. 이를 두고 ‘졸음’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국방TV 캡처)
[이데일리 김화균 기자] 제 62회 현충일인 6일 추념식 생중계 도중 잡힌 한 장만이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생중계 화면에 잡힌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모습입니다.

시간은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 마지막 쯤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에 앉은 정우택 대표가 양복 상의 단추를 푼 채 눈을 감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이 설왕설래하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일부 커뮤티니 사이트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정 대표가 졸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를 비난하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어이가 없다”, “한숨이 나온다”, “말로만 안보 애국”, “노룩 패스 김무성 못지 않다”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비난에 동참했습니다. 신 총재는 자신의 SNS에 “정우택 ‘현충일 추념식 졸음 논란’ 지지율 폭락 수면제 먹은 꼴이고 차마 눈 뜨고 호국영령 볼 낯 없는 꼴이다. 밤에는 뜬 눈으로 재 뿌리고 낮에는 눈 감고 재 뿌린 꼴이다. 안 가도 푸대접 꼴이고 가도 푸대접 꼴이다. 차라리 홍준표 당대표 추대하라”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앞서 정우택 원내대표는 518 기념식에서 다리를 쭉 펴고 앉아있거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하는 등 태도 논란을 겪은 바 있어 이번에도 논란을 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진실은 뭘까요? 옆자리에 앉은 추미애 대표나 박주선 대표가 해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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