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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곳곳서 현충일 추념식 거행

(춘천=뉴스1) 김경석 인턴기자 | 2017-06-06 14:24 송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6일 강원 춘천시 우두동 충렬탑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한 분향하고 있다. 2017.6.6/뉴스1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6일 강원 춘천시 우두동 충렬탑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한 분향하고 있다. 2017.6.6/뉴스1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제62회 현충일인 6일 강원도 곳곳에서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도내 각 시·군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충렬탑과 현충탑 등에서 1분간 묵념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마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춘천에서는 최문순 도지사, 민병희 교육감, 최동용 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유족, 초청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두동 충렬탑에서 헌화, 분향, 헌시낭송 등 추념행사가 열렸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제62회 현충일인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현충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2017.6.6/뉴스1 © News1 박태순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제62회 현충일인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현충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2017.6.6/뉴스1 © News1 박태순 기자
원주시는 태장동 현충탑에서 1군사령부군악대의 트럼펫 진혼곡 연주와 김영아전통예술단의 진혼무에 이어 헌화, 분향이 거행됐다.

이밖에 화천·양구·인제·평창 등에서도 추념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같은 시각 강원 영동지역에도 현충일 추념행사가 진행됐다.

강릉·동해·삼척·속초 등 관내 충혼탑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뜻을 새겼다.
특히 고성군은 추념식에 이어 이달 중 군민들의 보훈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누어 특성에 맞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충일인 6일 863함과 72정 유족들이 속초해양경비안전서 함정 위에서 해상 헌화를 하고 있다.  2017.6.6/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현충일인 6일 863함과 72정 유족들이 속초해양경비안전서 함정 위에서 해상 헌화를 하고 있다.  2017.6.6/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아울러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974년 북한경비함과의 교전 중 침몰해 26명이 사망·실종하고 2명은 납북된 863함 승조원들과 1980년 어로보호 경비 중 추돌사고로 순직한 72정 승조원 17명을 위한 해상 헌화를 진행했다.

강원지방경찰청도 최종헌 청장과 박제대 도재향경우회장, 이윤종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 신매리 강원경찰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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