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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고 누락 지시' 위승호 정책실장, 육군 원대복귀해 '전역대기'

입력 : 2017-06-06 12:33:50 수정 : 2017-06-06 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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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반입 보고 누락을 지시해 직무에서 배제된 위승호(육사 38기·중장) 국방부 정책실장이 육군으로 돌아가 전역대기 중이다.

6일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5일자로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이 육군 정책연구관으로 전보됐다"고 알렸다.

육군 정책연구관은 주로 전역을 앞둔 장성이 가는 직위로 알려졌다. 위승호 실장은 현역 육군 중장이다.

전날 청와대는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사실을 빼라고 지시한 사람이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으로 조사됐다"며 책임을 물어 "관련 직무에서 배제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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