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현충일 추념식 추모시 낭독..시청자 울린 목소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6.06 11: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보영 / 사진=방송화면 캡처


제 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배우 이보영과 뮤지컬배우 정선아, 팝페라가수 카이의 목소리가 빛났다.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3막으로 진행된 추념 공연에는 스타들이 함께 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보영은 2막 무대에 올라 유연숙 작가의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다. 이보영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시를 듣고 눈물이 났다"라며 그의 목소리에 담긴 뜻과 의미를 새겼다.

이날 공연의 1막은 먼저 음악인 장사익이 무대에 올라 호국영령을 기리는 곡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불렀다.

3막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팝페라 가수 카이가 함께 했다. 두 사람은 고(故) 강태조 일병의 편지글과 유가족의 이야기를 노래로 옮긴 '조국을 위하여'를 부르며 울림을 더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와 묵념, 헌화, 추념공연으로 진행됐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