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PD "이효리의 소탈한 매력 기대"(인터뷰)

한아름 기자 2017. 6. 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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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연출을 맡은 정효민 PD와 마건영 PD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정PD는 "기존 이효리에게는 톱스타의 모습과 예능 천재의 모습이 있었다"며 "이런 그녀가 이번엔 소탈한 매력의 민박집 주인으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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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아름 기자]
/사진제공=JTBC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연출을 맡은 정효민 PD와 마건영 PD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효리네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민박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로 이들이 실제 거주 중인 제주도 집에서 촬영을 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효리가 3년 만에 안방에 복귀, 시청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효민 PD, 마건영 PD는 6일 스타뉴스에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효리네 민박'의 포인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먼저 정효민 PD는 이효리의 새로운 모습을 강조했다. 정PD는 "기존 이효리에게는 톱스타의 모습과 예능 천재의 모습이 있었다"며 "이런 그녀가 이번엔 소탈한 매력의 민박집 주인으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했다. 이효리 특유의 털털함이 아닌, 일상의 소탈함이 관전 포인트.

또한 마건영 PD는 컴백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이효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과의 경쟁에 부담을 느끼는 듯했다"며 "그런 생각들이 방송에 많이 담길 것 같다"고 밝혔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만만한 모습이 아닌 고민하는 그녀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어떻게 빠져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PD는 이효리의 민박집을 찾을 손님들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여행지에서 볼 법한 분들을 모셔 일상적인 재미를 찾는 모습을 담으려 했다. 예를 들어 하숙집 손님 세 분이 식사하는 모습만 10분 정도 방송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마건영 PD는 '효리네 민박집'에서는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연출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24시간 관찰카메라로 촬영이 진행됐는데, 생각보다 영상이 잘 나온 것 같다"며 "유튜브에서 방송되는 ASMR(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과 같은 형태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마PD가 밝힌 ASMR은 자율 감각 쾌락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을 뜻하는 말로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후각적 혹은 인지적 자극에 반응해 나타나는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을 일컫는 말이다. 이 용어는 유튜브 사용자들이 타이틀로 내걸고 사용 중이다.

한편 지난달 19일 첫 촬영을 시작한 '효리네 민박'은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편집에 따라 방송 회차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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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기자 hans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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