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1★개봉] 톰 아저씨 출격…'원더우먼' 잡으러 '미이라' 깨웠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6-06 07:10 송고
'미이라', '원더우먼' 스틸 컷 © News1
'미이라', '원더우먼' 스틸 컷 © News1

영화 '미이라'(알렉스 커츠먼 감독)가 오늘(6일) 개봉한다.

6일 개봉하는 '미이라'는 수천년간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 분)를 깨운 탓에 의문의 추락 사고사를 당했던 닉(톰 크루즈 분)이 부활, 아마네트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렸다. 1932년 처음 개봉했던 영화 '미이라'의 리부트 작품으로 '액션 대가' 톰 크루즈가 주인공을 맡았다.
'미이라'는 지난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서 실시간 예매율 50%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대로라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원더우먼'을 제칠 가능성이 높다.

'원더우먼'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래 첫주 1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전 세계적으로 한화 2,5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급'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평도 좋은 편이라 미국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4%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미이라'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 '액션 스타' 톰 크루즈의 존재감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거느린 톰 크루즈가 이번에는 수천년된 저주받은 미이라와 싸움을 벌인다. '미션 임파서블' 뿐 아니라 '엣지 오브 투모로우',  '잭 리처', '나잇&데이' 등 액션 영화에서 잘생긴 외모와 탁월한 액션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을 끌어냈던 그의 활약이 기대감을 모은다. 
그뿐 아니라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북미 개봉은 무려 3일 뒤인 9일. 현충일 연휴를 노린 듯한 개봉일인 것이 사실. 과연 '미이라'가 '원더우먼'의 아성을 깨고 연휴 특수를 이용해 박스오피스 정상 정복에 성공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eujenej@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