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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전국 흐리고 비···더위 주춤

등록 2017.06.06 07:03:45수정 2017.06.07 2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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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DB)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현충일인 6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소식에 무더위는 잠시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오전에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저녁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 이상), 경기북부·전남·경남·서해5도는 10~40㎜(많은 곳 남해안 50㎜ 이상), 그 밖의 전국·울릉도·독도는 5~30㎜ 등이다.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19.9도, 인천 19.9도, 수원 19.4도, 춘천 15.9도, 강릉 13.8도, 청주 18.8도, 대전 17.8도, 전주 19.8도, 광주 20.1도, 대구 15.3도, 부산 17도, 제주 20.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모레 사이 해안과 일부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우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일부 중부지방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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