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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서울현충원서 거행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서울현충원서 거행
입력 2017-06-06 06:18 | 수정 2017-06-0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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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2회 현충일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선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추념 행사가 열립니다.

    보도에 김재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가보훈처가 거행하는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은 오전 9시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시작됩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강한 안보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몰군경 유족과 국가유공자, 순직 경찰과 소방공무원 유족 등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추념식 시작과 함께 오전 10시부턴 전국에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각, 세종로사거리와 광화문로터리 등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로에선 차량 운행이 정지됩니다.

    추념식에선 최전방 GOP 작전 과정에서 지뢰폭발로 부상한 김경렬 육군 상병과, 해양특공대에 복무하며 인명구조 작전 중 순직한 강기봉 씨의 아버지 강상주 씨 등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가 수여됩니다.

    국립대전현충원과 전국의 충혼탑에서도 별도의 추념식이 거행되며 각급 학교 등에서도 자율적인 자체 추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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