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추념식 거행…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입력 2017.06.0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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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늘(6일) 오전 9시 55분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추념식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강한 안보로 답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3부 요인과 국가유공자, 시민 등 만여 명이 참석한다.

오전 10시에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이 진행된다. 세종로사거리와 광화문로터리 등 전국 주요 도로 225곳에서는 차량이 일시 정차해 묵념에 동참하게 된다.

올해 추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구조활동 중에 순직한 해경 고 박권병 경장의 유족과 6·25 참전 소년병 등 5명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 유공자 증서를 수여한다.

또 지난 2009년 유해가 발굴된 6·25 참전 용사 고 강태조 일병과 유족의 실제 사연을 담은 추념 공연도 진행된다.

지방 추념식은 대전현충원과 전국 시, 군 단위로 지방자치단체장 주관 아래 각 지역 현충탑과 충혼탑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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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 추념식 거행…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 입력 2017-06-06 01:07:44
    정치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늘(6일) 오전 9시 55분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추념식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강한 안보로 답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3부 요인과 국가유공자, 시민 등 만여 명이 참석한다.

오전 10시에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이 진행된다. 세종로사거리와 광화문로터리 등 전국 주요 도로 225곳에서는 차량이 일시 정차해 묵념에 동참하게 된다.

올해 추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구조활동 중에 순직한 해경 고 박권병 경장의 유족과 6·25 참전 소년병 등 5명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 유공자 증서를 수여한다.

또 지난 2009년 유해가 발굴된 6·25 참전 용사 고 강태조 일병과 유족의 실제 사연을 담은 추념 공연도 진행된다.

지방 추념식은 대전현충원과 전국 시, 군 단위로 지방자치단체장 주관 아래 각 지역 현충탑과 충혼탑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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