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7’ 김세정, 주인공 캐스팅 확정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져”

‘학교 2017’ 김세정, 주인공 캐스팅 확정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져”

기사승인 2017-06-05 18: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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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김세정, 주인공 캐스팅 확정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져”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 전격 캐스팅됐다.

김세정은 KBS2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학교 2017’에서 라은호 역을 맡게 됐다. 라은호는 첫사랑 대학생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고 싶은 꿈 하나만으로 280등 6등급의 성적에도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해맑고 쾌활한 인물이다. 웹툰 소재를 찾기 위해 학교 이곳저곳을 누비다가 의도치 않게 불량학생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제작진은 “김세정 특유의 리더십과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 은호의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진다”며 “미팅을 하면 할수록 대본에 있는 라은호를 현실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김세정이 가지고 있는 명랑 에너지와 아직 꺼내놓지 않은 연기 잠재력이 ‘학교 2017’에서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 2017’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등학생들의 생기 발랄한 성장 드라마다.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KBS2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다음달 방송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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