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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호식이 두 마리 치킨' 회장, 성추행 혐의 피소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유명 치킨 업체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최호식 회장이 20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논란이 뜨겁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호식이 치킨'입니다.

YTN 보도 내용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3일 청담동의 한 호텔 앞인데요, 한 중년 남성이 20대 여성과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잠시 후 이 여성은 빠른 속도로 호텔을 빠져나왔고, 주변 시민의 도움을 받아 택시에 올라탑니다.

뒤따라 나온 중년 남성이 여성을 쫓지만, 시민들의 만류로 실패하고 마는데요, 영상 속 중년 남성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 프랜차이즈 회장인 최호식 회장이고, 20대 여성은 이 회사의 직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여직원 A 씨는 최 회장과 해당 호텔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최 회장이 자신을 강제로 성추행했고, 호텔로 들어가던 중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청해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도망쳤다고 진술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이에 대해 격려 차원에서 단둘이 식사를 하며 술을 마셨을 뿐 신체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직원이 어지럽다고 해서 호텔 방을 잡아주려고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지러워하면 회장님이 보통 호텔 방 잡아주나요?', '자식뻘인 직원인데 서~얼~마…'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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