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현충일 순국선열 추념행사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5 17:53

수정 2017.06.05 17:53

서병수시장 등 5000여명 참석 UN기념공원 잇따라 방문
부산시는 6일 오전 9시50분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추념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인사와 보훈 단체장 및 유가족,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추념행사를 가진 뒤 서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은 충렬사와 UN기념공원을 잇따라 방문해 헌화.분향 등 참배할 예정이다.

이밖에 △10일 육군 제53사단에서 호국학생문예대회 개최 △18일 나라사랑 시민걷기대회 △25일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 △28일 부산보훈병원 입원환자 위문 △30일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호국정신 함양과 보훈의식을 선양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부산시 전역에 현충일 추념행사 사이렌이 올릴 것"이라며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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