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톡] '대마초 권유 폭로' 가인, 연예계 마약 수사 확대로 번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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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인이 남자친구인 배우 주지훈의 친구로부터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 경찰이 사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5일 한 매체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가인 씨가 자신의 SNS에 마약 관련 언급을 한 만큼 관련 부서로서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경찰은 이번 주 안에 본격 내사에 착수하면 SNS에 언급된 관련 대상자들을 우선 소환하고 또 폭로 글을 올린 가인도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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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가수 가인이 남자친구인 배우 주지훈의 친구로부터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 경찰이 사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가인의 폭로로 연예계 마약 수사가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한 매체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가인 씨가 자신의 SNS에 마약 관련 언급을 한 만큼 관련 부서로서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경찰은 이번 주 안에 본격 내사에 착수하면 SNS에 언급된 관련 대상자들을 우선 소환하고 또 폭로 글을 올린 가인도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가인은 자신의 SNS에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이미 합법적 몰핀 투여 중이니깐. 니들도 억울하면피고 빵에 가든 미친듯이 아파서 몰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라고 지인이 자신에게 약물을 권유한 문자를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광고 안 찍어도 돼 이미지 따위.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 만큼 벌어놨으니.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 검사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경찰이 이번 대마초 파문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가면서 연예계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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