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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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권유 폭로' 가인, 경찰 수사로 이어질 조짐 '연예계는 연일 충격'

작성 2017.06.05 13:25 조회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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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가인의 폭로가 연예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가인은 남자 친구인 주지훈의 친구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이 폭로는 경찰의 수사로 이어질 조짐이다.

가인은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네 전 지금 치료 중인 정신병 환자입니다. 그게 전 부끄럽지 않습니다. 치료될 거고요. 우선 죽을 각오 하고 감옥 갈 각오하고 지금부터 제가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자 친구입니다.(물론 지금은 제가 알기로는 받을 벌을 다 받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아무리 그의 여자 친구라고 해도 그의 친구인 XXX 씨가 저에게 떨을 권유하더군요"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가인이 자신의 SNS에 마약 관련 언급을 한 만큼 관련자들에게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가인 측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가인은 최근 건강 문제로 한 대학교 행사에 불참함을 알렸고 그 이후 근거 없는 '임신설' 등이 나돌자 자신의 SNS를 통해 '진단명 폐렴,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이라는 진단명을 알리며 사실이 아님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와 함께 악플러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이어 대마초를 권유받았다는 폭로를 한 것이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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