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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월 다양한 현충일 추념행사 진행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06-05 11:30 송고
지난해 6월 6일 오전 현충일을 맞아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을 찾은 유네스코학교 학생들이 전몰용사를 추모하고 있다. 2016.6.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지난해 6월 6일 오전 현충일을 맞아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을 찾은 유네스코학교 학생들이 전몰용사를 추모하고 있다. 2016.6.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는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6월 한 달간 다양한 추념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 6일 오전 9시 50분 부산 서구에 위치한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보훈 단체장 및 유가족,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추념식 후 행사에 참석한 서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은 오전 11시 20분 충렬사, 낮 12시 10분 UN기념공원을 연이어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분간 부산시 전역에서는 현충일 추념식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육군 제53사단에서 호국학생문예대회(10일) △나라사랑 시민걷기대회(18일)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25일) △부산보훈병원 입원환자 위문(28일)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30일)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서병수 시장은 "선열들의 애국충정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현충일을 맞아 시민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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