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 "세계경제 회복세 뚜렷..올해 2.7%·내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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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은 4일(현지시간)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각각 2.7%와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은 2.1%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던 일본은 올해 1.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6.7%의 성장률을 보였던 중국경제는 올해 6.5%, 내년 6.3%로 점점 하강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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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박상주 기자 = 세계은행(WB)은 4일(현지시간)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각각 2.7%와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 이후 꾸준히 물가가 오르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무역 역시 뚜렸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세계경제 회복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2.4%에 머물렀었다.
세계은행은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은 2.1%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1.6%에 그쳤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1.8%) 보다 다소 낮은 1.7%로 전망됐다. 지난해 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던 일본은 올해 1.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6.7%의 성장률을 보였던 중국경제는 올해 6.5%, 내년 6.3%로 점점 하강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은행은 2014년 이후 자유낙하를 하던 물가가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국제유가가 24% 올랐으며, 비 에너지 물가는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계 무역은 올해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 3년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세계은행은 그러나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여전히 “취약한(fragile)” 상태라고 진단했다. 세계은행은 이처럼 취약한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분쟁,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충격 등을 꼽았다.
sangj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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