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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정욱, 동명이인 해프닝 "가인과 친분 없다"


입력 2017.06.05 00:06 수정 2017.06.06 12:10        이한철 기자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주지훈의 친구로 의심받은 모델 박정욱 측이 "두 사람과 친분이 없다"고 해명했다. ⓒ 다인 엔터테인먼트

모델 박정욱이 가인이 폭로한 주지훈의 친구로 의심받자, 소속사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4일 박정욱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했다며 실명 거론한 박정욱은 모델 출신인 박정욱이 아니다"라며 "박정욱은 1994년생으로 연배도 맞지 않고 두 사람과 친분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지훈 씨 친구인 박정욱 씨가 저에게 떨(대마초)을 권유하더군요. 네 사실 살짝 넘어갈 뻔 했죠"라고 언급해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박정욱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하는 등 현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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