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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23시간 근무 "수고했어 오늘도" (ft.박명수) [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6-04 22:59 송고 | 2017-06-04 23:02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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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생 리얼 24시간이 그려졌다.

새벽 4시 스케줄을 위해 이상민은 새벽 3시에 일어나 직접 의상을 준비했다. 이어 화장대 앞에 앉아 셀프 메이크업에 들어갔다. 피부톤에 맞춘 베이스 메이크업에 쉐이딩까지 전문적인 손놀림을 선보였다. 이에 어머니들은 "못하는 게 뭐야"라고 했고 이상민 어머니는 "빚진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새벽부터 나선 이상민의 매니저는 "오늘 스케줄 4개다. 빚 제일 많이 갚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힘내야겠네. 오늘 커피만 4리터 싸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새벽 5시부터 촬영이 시작됐다. 이동 중 이상민은 "공황장애약을 먹어서 잠이 많이온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미우새 방송나간 후 빵 같은 것들을 많이 사주신다"고 했고 매니저도 "저도 주변 매니저형들이 밥을 그렇게 사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 중 이상민은 피곤에 지쳐 잠에 들었다. 이윽고 방송국에 도착해 도시락으로 첫끼니를 떼우며 "배고플 때 먹는 밥이 젤 맛있다"고 말해 짠함을 자극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12시간만에 첫 먹는 끼니였다. 이어 가방에서 미스트를 꺼내 뿌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함께 밥 먹으러 등장한 홍석천은 "방송에서 동엽이가 너네 어머니와 아버지와 연결해주려 하는데 어떻냐"고 물었고 "은근히 기대하시는 느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혼자 되신 지 얼마 됐냐는 홍석천의 말에 "40년 됐다"고 말한 뒤 "나한테 남자 만나는 걸 한 두번 들켰어"라고 메가톤급 폭로해 어머니의 황당함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거짓말"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상민 어머니는 "젊을 때 솔직히 예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은 자신의 가방에서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냈다. 하나라도 없으면 불안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새벽 1시 반이 돼야 스케줄이 마무리됐다. 새벽 2시 반 이상민의 하루가 종료됐고 이를 지켜본 어머니는 "좋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토니는 강타의 집에 놀러갔다. 전날 술을 마신 토니는 숙취에서 깨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부탁이 있다며 강타에 "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강타는 "어휴 저 진상"이라고 하면서도 "정신 번쩍 들게 해줄게"라고 한 뒤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와 요리를 시작했다. 이어 강타가 만들어온 해장 음식은 파스타와 양갈비를 만들어 왔다. 이에 토니는 "아 토할 것 같다"며 아찔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맛을 본 뒤 감탄했다.

김건모는 리틀 이선미 여사를 만났다. 예전 미우새에서 김건모는 "엄마의 고향이 북한이고 어릴 때부터 너무 많이 맞고 커서 탈북녀는 원치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김건모는 북한고향인 어머니에게 요리를 만들어 선물로 드리기 위해 탈북녀와 이북 음식 만들었다.

그는 평소 김종민과 알고 지내는 탈북녀의 도움을 받아 이북 요리 법을 전수받았다. 김건모 집을 처음 방문한 그녀는 차분한 인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말투가 세지자 김건모는 “우리 엄마 보는 것 같다. 내가 어릴 때 이렇게 혼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 다.

 '리틀 이선미 여사'로 불리는 여성의 말에 김건모는 “엄마 말처럼 말을 잘 들어야 할 것같다”고 말하며 고분고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건모는 어머니를 위한감자 깍두기와 명태 순대에 도전했다. 음식을 맛봤다는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우리랑 하는 거랑 양념이 달라서 먹다 말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음주 스페셜 MC로 박명수가 등장해 엄마들과 대격돌 할 것이 예고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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