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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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박건형X이준, 형제 같은 父子 등장이오(종합)

기사입력 2017.06.04 18:2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건형과 이준이 형제 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건형-이준 부자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건형은 아내가 출근한 뒤 혼자 아들 돌보기에 나섰다. 이준이는 박건형과 함께 놀이터에 가서 놀았다. 박건형은 이준이가 그네를 타고 싶어 하자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준이는 몇 차례 시도 끝에 그네를 탈 수 있었다.

장난기가 발동한 박건형은 한참 그네에 재미를 붙인 이준이에게 자신은 미끄럼틀을 타러 가겠다고 했다. 이준이는 미끄럼틀로 가려는 박건형을 붙잡았다. 박건형은 평소에는 엄마만 따라다니던 이준이가 자신을 붙잡는 상황을 즐겼다.

이준이는 박건형에게 "이거 도와줘"라고 외쳤다. 이에 박건형은 다시 그네 근처로 돌아와 그네를 타는 이준이 곁을 지켰다.

박건형은 집안에서도 이준이와 잘 놀아줬다. 아내가 없는 틈을 타 베개와 이불을 다 들고 거실로 나와 다이빙 놀이를 시작했다. 이준이는 리액션 좋은 아빠 덕분에 웃음만발이었다.

박건형은 낮잠 시간이 돌아오자 이준이를 안고 복식호흡을 하며 만화 주제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준이는 뮤지컬 배우 아빠의 달콤한 세레나데에 서서히 잠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준이는 등이 바닥에 닿으려고만 하면 울며 다시 깼다.

박건형은 세 번 정도 이준이를 눕히는데 실패하다가 간신히 성공해냈다. 이준이는 더웠는지 땀을 흘리며 잤다. 박건형은 이준이에게 부채질을 해주며 잠든 아들을 정성껏 돌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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