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2% 시청률로 출발…신선함 빛났다

  • 등록 2017-06-04 오후 1:02:30

    수정 2017-06-04 오후 1:02:30

사진=OC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듀얼'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 미니시리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 1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기준 평균 2%, 최고 2.6%를 기록했다. 채널의 주요 타겟인 2549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1.6%, 최고 2%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딸을 찾기위한 장득천(정재영 분)의 필사의 추격전과 과거로 인해 반갑지 않은 인연으로 마주한 검사 최조혜(김정은 분)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득천의 딸 수연은 극적으로 줄기세포 투여자로 선정돼 수술 후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괴한에게 납치됐다. 딸을 찾아야 겠다는 일념으로 절실한 득천과 정해진 규칙대로 수사를 해야한다는 조혜는 날선 대립을 했다.

괴한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범인으로부터 몸값 10억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고 홀로 추격을 거듭하던 득천 앞에 등장한 사람은 성준(양세종 분)이었다. 복제인간의 존재를 알 리 없는 득천은 딸이 납치되던 날 머릿속 흐릿하게 남아있는 범인의 얼굴을 기억, 자신의 딸을 데려간 범인이 성준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득천의 눈 앞에 있는 성준과 똑같은 모습을 한 또다른 인간 성훈(양세종 분)의 등장으로 득천은 혼란에 빠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하는 '듀얼' 2화에서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붙잡힌 용의자 성준의 진범 여부를 의심하는 득천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혜의 주도로 진행된 수사의 모든 증거가 성준을 범인이라 말하지만 '자신이 본 것만 믿는' 득천의 의심은 점점 커져만 간다. 급기야 호송 중인 성준을 탈출시키며 자신의 의심을 확신으로 만들고자 하는 득천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듀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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