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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스릴러? 복제인간 SF?…OCN '듀얼' 2%로 출발

송고시간2017-06-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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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스릴러? 복제인간 SF?…OCN '듀얼' 2%로 출발 - 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OCN 주말극 '듀얼'이 시청률 2%로 출발했다.

OCN은 3일 밤 10시 방송된 '듀얼' 첫회가 평균 2%, 순간 최고 2.6%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복제인간을 소재로 내세워 화제를 모은 '듀얼'은 첫회에서 긴박한 유괴 스릴러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이야기지만, 주인공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딸이 유괴되자 이성을 잃는 모습은 시청자가 주인공에게 곧바로 감정이입을 하게 만들었다.

정재영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형사와 딸을 잃은 아버지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했다.

이날 '듀얼'은 마지막 장면에서야 복제인간일 수도 있는, 똑같이 생긴 두 남자를 등장시키며 'SF 드라마'의 길을 걸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듀얼'은 국내 방영 24시간 후, tvN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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