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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2 공짜로 못 본다, 시청 방법은?


입력 2017.06.04 09:29 수정 2017.06.04 09:3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조제 알도-맥스 할러웨이 패더급 타이틀전

UFC 212 알도 vs 할러웨이. ⓒ UFC

‘폭군’ 조제 알도와 맥스 할러웨이가 맞붙는 UFC 페더급 타이틀이 다시 한 번 유료로 전파를 탄다.

국내 UFC 주관 방송사인 SPOTV는 부분 유료화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코미어와 존슨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린 UFC 210 대회부터 시작됐고, 이번 UFC 212 역시 마찬가지다. SPOTV 측은 넘버링 메인 대회와 한국 선수들이 출격하는 대회에 한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유료화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세계의 추세에 맞추기 위해서다.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 복싱과 종합격투기 종목의 페이퍼뷰(Pay-per-view)는 이미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PPV는 케이블 방송이나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 등의 VOD 서비스 혹은 인터넷 콘텐츠 등에서 요금을 과금해 서비스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SPOTV는 제한적 유료화로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단 정규 대회 메인카드는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유료 채널 SPOTV ON에 한해 중계되며, 기존 방송하지 않았던 언더카드를 무료로 송출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UFC 212 대회의 언더 카드가 SPOTV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다.

다만 UFC 홈페이지(한국어 서비스 포함)에서는 실시간으로 각 경기의 문자 중계를 제공해주고 있다. 각 라운드별 타격 및 테이크다운 횟수 등을 상세히 볼 수 있다. 물론 격투기라는 종목의 특성상 문자와 실시간 영상 중계의 괴리감은 클 수밖에 없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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