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정현-니시코리 승부 4세트 경기도중 우천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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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선수 정현(21·세계랭킹 67위)과 일본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 게이(28·세계랭킹 9위)의 프랑스오픈 승부가 비로 중단됐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선수의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3회전은 니시코리가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비로 연기됐다.
한국 선수로는 2005년 이형택 이후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단식 3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1, 2 세트를 각각 5-7, 4-6으로 아쉽게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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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선수 정현(21·세계랭킹 67위)과 일본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 게이(28·세계랭킹 9위)의 프랑스오픈 승부가 비로 중단됐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선수의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3회전은 니시코리가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비로 연기됐다.
한국 선수로는 2005년 이형택 이후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단식 3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1, 2 세트를 각각 5-7, 4-6으로 아쉽게 내줬다. 하지만 3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4>으로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세가 오른 정현은 4세트 니시코리의 서비스게임을 두 번이나 브레이크하며 3-0으로 앞섰다. 니시코리는 라켓을 던지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때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며 결국 경기가 중단됐다.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은 조명시설과 지붕이 없어 비가 오거나 해가 지면 경기가 진행되지 못한다. 비가 계속 내리자 조직위원회는 약 2시간이 지나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경기는 중단된 상태 그대로 4일 재개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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