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일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벤투스와 결승전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었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첫 포문을 열었다.

호날두는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결승전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다니엘 카르바할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호날두는 아크 오른쪽에서 방향만 바꾸는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망을 출렁였다.

이날 선제골로 호날두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1골을 터트려 리오넬 메시(11골)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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