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유시민 "의견 다르더라도 진심으로 존중하라"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6.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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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토론 잘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김구라와 함께 '토론과 글쓰기'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 작가는 "뭣도 모르고 구라씨가 오라고 해서 오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요즘 소통이 중시되고 있는데 말과 글을 통해 표현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는 거 같다"며 "다른사람과 말과 글로 소통을 잘 하는 법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집에서 아내와 말로 싸우냐"는 조영구의 질문에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논리로 대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 작가는 토론을 잘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유 작가는 "사람의 얼굴에 굉장히 많은 근육이 있다. 말의 어조와 안면 근육이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토론에서 의견이 다르더라도 진심으로 존중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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