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젝스키스 "올해 데뷔 20주년, 그 자체가 뜻깊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03 23: 24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젝스키스가 데뷔 20주년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젝스키스, 이은결, 김구라X유시민, 강혜진이 100회 특집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은 최근 고민을 묻는 질문에 "20주년 자체를 맞은 게 정말 뜻깊고 대중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하는 고민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재진은 "왜 이렇게 진지하냐. 오늘 콩트 아니냐"고 엉뚱한 말을 해 모두를 웃게 했고, 젝스키스는 "오늘 건강검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재진은 "나이가 40대다. 가장 걱정되는 게 건강이다"고 말했고, 장수원은 "오늘 1등 못하면 2등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최선을 다 해서 웃기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1위 트로피를 보고 곧바로 가위바위보를 하며 "1위 해서 저걸 타면 내가 가져가기로 했다"고 은지원이 말해 엉뚱함을 드러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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