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정재영, 첫방부터 고군분투..납치범 양세종 잡을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6.03 23: 15

 '듀얼'의 정재영이 납치된 딸을 찾으려다 얼굴이 똑같이 생긴 납치범을 마주쳤다. 정재영은 납치범으로부터 딸을 찾을 수 있을까. 
3일 오후 처음 방송된 OCN '듀얼'에서는 납치범으로부터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득천(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득천은 납치된 딸 수연(이나윤 분)을 찾기 위해서 5억원을 들고 범인의 지시에 따른다. 최조혜(김정은 분) 검사는 부하를 시켜 재영의 뒤를 몰래 추적했다. 득천은 범인이 물품보관함에 남겨둔 키를 가지고 건물에 들어갔고, 범인이 돈만 가지고 간 것을 알게됐다. 

하지만 득천을 위해 조혜가 준비한 돈은 위조지폐였다. 결국 납치범은 득천에게 전화를 걸어 신뢰가 깨졌다고 말했다. 득천은 결국 딸을 찾지 못했다. 
딸을 찾아 헤매던 득천은 자신의 딸을 납치한 사람을 발견하게 됐다. 득천은 납치범을 마구 구타했다. 도망치려는 납치범에게 총을 겨눈 득천은 납치범과 똑같이 생긴 또 다른 사람을 보게 된다. 
다시 시간은 납치 10일전으로 돌아갔다. 득천은 형사로 수연의 병을 낫게 해줄 줄기세포 치료에 희망을 걸고 있었다. 득천은 어려운 형편에 수연의 뒷바라지 하고 있었다. 
득천은 어린 여자 아이를 납치한 납치범 수사를 맡게 됐다. 하지만 득천은 사건 수사 검사가 조혜라는 것을 알고 사건을 맡지 않겠다고 말했다. 득천은 결국 조혜의 협박에 못이겨 같이 수사를 하게 됐다. 
득천은 수사하던 사건의 범인이 납치된 아버지의 내연녀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납치된 아이와 범인은 결국 시체로 발견됐다. 
득천의 딸 수연은 줄기세포 주사 치료 투여자로 뽑히게 됐다. 하지만 수연이 줄기세포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3억원이 필요했다.
 조혜는 집요하게 득천에게 접근했다. 조혜는 덕천에게 이번 유괴 사건의 진실을 덮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조혜는 득천에게 5억원을 주겠다고 말했다. 득천은 과거에 조혜와 사건을 조작하다가 아내를 잃은 과거가 있었다. 그리고 득천이 쏜 총에 맞아 아내가 죽었다. 
득천은 점점 궁지에 몰렸다. 딸인 수연의 병세가 더욱 악화된 것. 득천은 쓰러진 딸을 보고 결국 양심을 팔았다. 득천은 조혜와 가짜 범인을 만들어냈다. 
득천의 딸인 수연은 무사히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지만 돌아가는 앰뷸런스에서 납치범에게 납치됐다. 그리고 득천은 범인의 얼굴을 확인하고 기절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듀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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