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온에어] ‘아는 형님’ 이수경‧이홍기, 훌라후프‧볼링으로 ‘큰 웃음’ |
| 2017. 06.03(토) 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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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아는 형님’ 이수경과 이홍기가 ‘허당’ 매력을 뽐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수경과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홍기에게 근황을 묻자 그는 “음악도 비주류를 하고 생활도 좀 은둔 생활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우 박신혜와 친하다는 이홍기에 형님들은 눈에 띄게 술렁거렸다. 어떻게 친해졌는지 묻자 이홍기는 “드라마 같이 하고, 성격이 잘 맞아서 친해졌다”고 했다. 이에 형님들은 “신혜랑 다시 나와”라며 이홍기를 보내려 했고, 이홍기는 “안 가면 안되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수경의 독특한 단발 머리로 대화 화제가 옮겨 갔다. 이들은 “정말 예쁘기 때문에 그런 머리도 잘 어울리는 것”이라며 “본인이 예쁜 걸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수경은 “나도 예쁜데 더 예쁜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이수경은 자신이 본 가장 예쁜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고현정을 뽑았다. 이에 고현정과 친분이 있는 김영철은 “(고현정에게) ‘아는 형제’ 너무 재밌게 본다는 문자가 왔었다. 그래서 ‘제목부터 외워’라고 했다”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형님들이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수경과 이홍기가 함께 전학 온 것을 의아해하자 두 사람은 그제야 어색하게 인사를 나눠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이수경의 입학신청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래희망이 행복전도사인 이유를 묻자 이수경은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한 것 같다. 그래서 내가 행복해지고 싶어서”라며 밝은 매력을 드러냈다. 또 그는 ‘박장대소하며 훌라후프 돌리기’라는 독특한 특기를 언급하자 “돈 안 드는 보약이니까 상민이 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적은 거다”라면서 시범을 보였다. 이수경은 행복한 표정으로 소리 내 웃으며 훌라후프를 돌리는 기이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홍기는 입학신청서 속 ‘홍스타’라는 별명에 대해 “내가 어렸을 때 팬클럽이 있었는데 거기서 만들어준 별명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볼링을 잘 친다는 이홍기의 말에 물병과 야구공으로 즉석에서 실력을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프로 볼러에 도전할 정도로 수준급의 볼링 실력을 자랑하는 이홍기였지만 비장한 포즈와 달리 그의 공은 0개의 물병을 건드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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