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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미국 '사드 철수 가능성' 언급에 야3당 '맹공’, 이낙연 총리, '제주도 AI 발생' 자원 총동원·철저한 초동대처 지시 등


입력 2017.06.03 17:03 수정 2017.06.03 17:06        스팟뉴스팀

▲미국 '사드 철수 가능성' 언급에 야3당 '맹공’

딕 더빈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체계) 철수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야 3당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안보 자해 행위를 넘어 문재인 대통령의 두려운 안보관이 현실화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도 같은 날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효과적 대응책은 내놓지 않은 채 거의 유일한 방어 체계인 사드에 관한 보고 누락 문제를 키우는 것은 결국 한·미 동맹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낙연 총리, '제주도 AI 발생' 자원 총동원·철저한 초동대처 지시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제주도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 가능한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초동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관계부처 장관 등에게 지시했다. 이날 제주도에 있는 토종닭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AI 의심 사례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가에서 토종닭 3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 결과 'H5형' 유전자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5일께 나올 예정이다.

▲'미세먼지 심각' 건설업계, 아파트에 스마트홈 신기술 속속 도입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에 건설업계가 주거환경에 변화를 주고 있다.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자사 아파트에 도입시키고 있다.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해 실내환기를 해주는 시스템부터 미세물입자를 분사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사들뿐 아니라 공공기관 역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신기술을 아파트에 적용하고 나섰다.

▲G4렉스턴에 밀린 렉스턴W, 결국 단종 결론

오랜 기간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자리를 지켜왔던 렉스턴W가 결국 단종됐다. 쌍용차는 당초 G4렉스턴과 렉스턴W를 병행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수요가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더 이상 판매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3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W는 지난달 재고물량 30대 판매를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내수용 렉스턴W 생산은 4월부터 중단했고, 당분간 해외 판매만 유지할 예정이다.

▲정현 한일전 출격, 니시코리 손목 어깨 고장?

정현(22·67위)이 니시코리 게이(28·일본)라는 높은 벽과 마주한다. 정현은 지난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7 프랑스오픈(총상금 3600만 유로)’ 2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32·80위·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6-1, 7-5, 6-1)으로 누르고 3회전(32강)에 올랐다.

▲[D-초점] 불매운동 '불한당' 역주행 한낱 꿈이었나

기대했던 '칸 영화제' 효과는 미풍에 불과했다. 변성현 감독의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이 100만 관객의 문턱에서 주저앉고 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불한당'은 누적관객수 89만 명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달 31일부터 일일 관객수가 1만 명 이하(5899명)로 줄어들면서 사실상 100만 관객 돌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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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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