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첫째를 가진 지 2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져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홍지민이 현재 둘째 임신 13주차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지민 측 관계자는 "평소에도 육아의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둘째를 임신하고 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지민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한 홍지민은 지난 2011년 9월 방송된 MBC 문화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홍지민의 남편 도성수 씨는 홍지민보다 한 살 많은 연상이지만 30대를 연상케하는 동안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민은 "올해 안에 (아이를) 안 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몸을 최선의 상태로 만들어서 갖는 게 부모의 도리"라고 말해 주변을 감동시켰다.


한편, 홍지민은 과거 첫째 딸을 출산한 후 산후 우울증으로 고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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