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유시민 설명에 울컥한 유희열 "저도 서울대 나왔는데.."

김재민 입력 2017. 6. 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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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잡학박사들의 여행이 시작됐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에서는 MC 유희열, 유시민 작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김영하 작가, 정재승 교수가 경남 통영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듣던 유희열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유시민 작가가 쉽게 설명을 해주겠다며 나섰다.

유시민의 설명을 들은 뒤에야 고개를 끄덕인 유희열은 "절대 술자리에서 나오지 않을 이야기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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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알쓸신잡

'알쓸신잡' 잡학박사들의 여행이 시작됐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에서는 MC 유희열, 유시민 작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김영하 작가, 정재승 교수가 경남 통영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알쓸신잡'에서 통영을 찾은 잡학박사들은 한 다찌집에 자리를 잡고 수다를 시작했다. 특히 이야기는 돌고돌아 일제강점기의 호적제도에 이어 '호주제 폐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오게됐다.

그러면서 유시민 작가는 생물학과 호주제의 관계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정재승은 "아버지의 성을 따르는 호주제는 생물학적 근거가 없다. 심지어 엄마의 성을 따라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엄마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가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를 찾을 수 있는 모계를 따르는 게 더 낫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유희열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유시민 작가가 쉽게 설명을 해주겠다며 나섰다. 이에 유희열은 "저도 서울대 나왔어요"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의 설명을 들은 뒤에야 고개를 끄덕인 유희열은 "절대 술자리에서 나오지 않을 이야기다"라고 감탄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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