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희, 새 수목극 '싱글와이프' AOA 유나 엄마 역

 

배우 윤예희가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극본 이인혜/연출 정윤수)에서 AOA 유나와 호흡을 맞춘다.

‘싱글와이프’는 인생 역전을 위해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여자가 전남편과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고 완벽하게 이혼하기 위해 벌이는 이중 생활극을 다룬 작품이다.

극중 윤예희는 주인공 황효림(AOA 서유나 분)의 모친으로 가구회사 CEO인 오인화를 연기한다. 인화는 뛰어난 처세술과 사업적 수완을 가진 인물로 회사가 폐업 직전의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업계 1위 자리까지 끌어올리는 인물이다.

윤예희는 최근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역으로 활약했다. 입바른 소리로 동네 아줌마들의 시기를 받는 주인공 인국두(지수 분)의 모친을 연기하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윤예희는 "그동안 32년 연기인생에서 통통 튀며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 '싱글와이프'를 통해 조용한 카리스마와 세련된 감각을 지닌 여성 CEO로서 또 다른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전 제작되는 ‘싱글와이프’는 오는 8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윤예희 외에도 엄현경, 성혁, 곽희성, 서유나(AOA유나) 등이 출연하며 iHQ, 유맥스, 컴퍼니케이글로벌이 제작한다.

한편 윤예희는 KBS 단막극 방영 예정, 현 드라마의 방영 시기에 맞춰 2편의 영화와 중국 진출까지 예정된 상황이라 바쁜 행보가 예상된다.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