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도지한, 여심 사로잡는 츤데레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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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섬세하게 임수향을 챙겨주는 진정한 츤데레의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4회에서 차태진(도지한)이 무궁화(임수향)가 저지른 실수를 대신 해결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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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섬세하게 임수향을 챙겨주는 진정한 츤데레의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4회에서 차태진(도지한)이 무궁화(임수향)가 저지른 실수를 대신 해결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수사 파트너가 된 차태진과 무궁화는 연쇄 절도범을 검거하기 위해 클럽으로 잠복근무에 나선 과정에서 진도현(이창욱)을 범인으로 오해한 무궁화는 그와 실랑이를 벌이며 극의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켰다. 그 순간 무궁화를 본 차태진은 “뭐야? 무순경!”라며 그녀를 챙겨 보는 이들에게 떨림을 전했고 이어진 장면에서 자신의 실수를 무마하려는 무궁화를 대신해 “됐어. 무순경은 제자리로 돌아가 임무 수행해”라며 그녀를 생각해주는 듬직하고 믿음직한 상관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차태진은 츤데레의 정석을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근무 도중 찢어진 무궁화의 치마를 본 그는 자신의 자켓을 벗어 건네는가 하면, 파출소로 복귀한 후 그녀에게 “가서 옷 갈아입고 근무해”라고 말하는 등 무관심한 척하지만 알고 보면 자신의 파트너를 누구보다 생각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차태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킨 동시에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생기는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도지한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깊은 눈빛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자상한 츤데레 차태진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대사보다는 눈빛이나 표정으로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돋보이게 만들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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