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빅뱅 탑, 모두의 예상 깬 ‘귀신 같은 복귀’

입력 2017.06.02 14:25수정 2017.06.02 14:25



빅뱅 탑, 모두의 예상 깬 ‘귀신 같은 복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논란을 빚은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의경부대로 조기 복귀한 가운데,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탑은 3박 4일간의 정기 외박을 마치고 복귀했다. 이날 오후 5시~6시 사이 복귀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탑은 점심시간에 기자들을 따돌리고 서울 강남경찰서로 복귀했다.

예정보다 이른 시각에 도착한 탑은 정문을 통해 빠르게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리 도착해있던 취재진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탑의 복귀 시간에 맞춰 포토라인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며, 취재진들 역시 이때 탑의 복귀 상황을 취재할 계획이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이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여자 연습생 후배와 함께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지난 5월 탑의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icutty@nate.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