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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종합] '대마초 혐의' 탑, 결국 취재진 피했다…강남서 이미 복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6-02 13:08 송고 | 2017-06-02 15:16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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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탑이 예상보다 일찍 강남서로 복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탑은 2일 낮 12시30분께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부터 강남경찰서에는 탑을 취재하기 위해 모여든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탑은 결국 취재진을 따돌리고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0월 초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20대 초반 여성 A씨와 함께 액상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여성은 가수 연습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은 지난 2월 의경에 입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돼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으로 지난달 30일 3박 4일 정기 외박 신청을 냈다. 이에 의경 입대 전 대마초 흡연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탑이 복귀를 통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스포트라이트가 쏠렸다.

앞서 탑은 당초 오후 5시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강남경찰서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강남경찰서 측은 지난 1일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가 인정되면 징계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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