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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윤하·루피 & 나플라 "서태지 데뷔 25주년 앨범 참여"

등록 2017.06.02 10:34:08수정 2017.06.07 2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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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가수 윤하, 래퍼인 루피 & 나플라. 2017.06.02. (사진 = 연극제 사무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가수 윤하, 래퍼인 루피 & 나플라. 2017.06.02. (사진 = 연극제 사무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가수 윤하, 래퍼인 루피 & 나플라가 가수 서태지의 명곡을 부른다.

 2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어반자카파 등 세 팀은 서태지의 데뷔 25주년을 맞아 그의 노래들을 리메이크해 발표하는 음원 프로젝트 '25'에 참여한다. 

 앞서 K팝 그룹 처음으로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한 대세 그룹인 '방탄소년단'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서태지컴퍼니는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서태지가 현재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후배들과 음악적 연결 고리를 만들고, 이들을 통해 온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노래를 대중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 음원은 7월 초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노래를 시작으로 9월2일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무브 사운드트랙 - 서태지의 25주년 기념 단독공연'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음원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후배 뮤지션들은 서태지의 추천으로 구성된다. 실력과 개성, 가능성을 가진 뮤지션들로, 리메이크될 각 곡의 장르, 스타일, 그리고 음악적 방향에 따라 선정됐다.

 서태지컴퍼니는 "리메이크할 곡 선정과 편곡 등의 과정은 참여해준 후배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가능성을 넓게 열어둘 예정"이라며 "이번 음원 리메이크 프로젝트 '25'에 흔쾌히 참여해준 후배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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