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축구선수 지동원과 가수 강지영의 친언니 강지은 씨의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가족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 7일 일본 후지 TV에서는 강지영 아버지의 인터뷰와 함께 강지영의 부모님과 세 자매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강지영의 가족은 부모님을 비롯해 강지영의 첫째 언니와 둘째 언니 모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강지은 씨는 연예인급 청순 외모로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동원은 오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강지은 씨와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여 사랑을 키워오다 이번에 결실을 맺는다. 강 씨는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첫째 언니다. 일반 회사원인 강 씨는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이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광양제철고,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지난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으며, 그 동안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등 총 6시즌 동안 잉글랜드와 독일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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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후지 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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