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 단발 변신, 누리꾼 반응 "예뻐vs아쉬워"

수지 단발 당신이 잠든 사이에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의 파격적인 단발 헤어 변신이 연일 화제가 되며 대중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지난 1일 저녁 수지는 서울 송파구 현대 가든 파이브 카린 팝업존에서 열린 '카린 with 수지 비하인드 토킹' 행사에 참석해 브랜드 모델로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수지는 어느덧 일종의 브랜드다. 톱스타 수지의 패션과 헤어 등 그의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당연했다.

이날 수지는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마린 패션룩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문양의 원피스를 화이트 티셔츠에 레이어드해 ‘소녀미’를 연출한 것.

특히 수지의 상큼한 단발 머리가 눈길을 모았다. 일자 단발이 아닌 아래층을 살짝 층 내 가볍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었다. 수지의 뽀얀 피부와 청순미는 단발과 어우러져 여대생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수지는 새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캐스팅 돼, 드라마의 역할 상 최초로 단발 헤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인 만큼 변신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에서 그의 팔색조 매력을 향한 대중들의 기대감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수지의 단발에 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단발이 미모를 더 돋보이게 한다는 중론과 함께, 짧은 머리가 다소 수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단발이 상큼해" "긴 머리가 더 좋네요. 머리 길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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