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文대통령 '잘한다' 85%..호남·40대 이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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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 80%를 넘어서면서 취임 초부터 계속된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발표한 5월말 정기조사 결과에 다르면, 문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잘함' 85%, '잘못함' 10%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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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제외하고 모든 계층서 긍정평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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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발표한 5월말 정기조사 결과에 다르면, 문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잘함’ 85%, ‘잘못함’ 10%로 각각 나타났다. 긍정평가가 8.5배인 75%p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5%).
지난 5월 20~22일 조사와 비교했을 때 긍정평가(87% → 85%)는 2%p 하락한 가운데 정파별로 △자유한국당(49% → 41%) △바른정당(92% → 78%) △무당층(81% → 57%) 등에서 비교적 하락폭이 컸다.
반면 부정평가(9% → 10%)는 1%p 소폭 오른 가운데 △자유한국당(40% → 50%) △무당층(8% → 20%)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이러한 결과는 이낙연 총리 등 인사청문회 관련 논란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긍정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성별로는 남성(80%)보다 여성(90%)에서 10%p 높았다.
세대별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0대(94%), 19·20대(92%), 40대(92%), 50대(81%), 60대(74%), 70대(70%)순이었다. 지역별 긍정평가는 호남(91%), 경기·인천(88%), 충청(86%), 서울(84%), 부산·울산·경남(84%), 대구·경북(80%), 강원·제주(73%)순으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잘함 98% vs 잘못함 2%), 중도층(87% vs 8%), 보수층(61% vs 29%) 모두 긍정평가가 훨씬 더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5월 28~31일 나흘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5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0%p, 응답률은 5.5%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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