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희선VS김선아,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17. 6. 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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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품위있는 그녀'측은 2일 김희선과 김선아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김희선, 김선아의 개인 컷 전신과 반신 두 버전, 총 4종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품위있는 여자 우아진'이라는 메인 카피 아래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보라색 하이힐을 신은 김희선의 전신 버전은 모든 여성들의 선망을 불러일으키는 우아진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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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품위있는 그녀'측은 2일 김희선과 김선아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김희선, 김선아의 개인 컷 전신과 반신 두 버전, 총 4종으로 이루어졌다. 화려함을 상징하는 핑크색 하이힐은 두 여자의 욕망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돼 눈길을 끈다. 

모든 걸 다 이루어줄 것 같은 김희선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호화로운 삶을 꿈꾸는 김선아의 당찬 매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앞으로 두 여자가 엮어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선 ‘품위있는 여자 우아진’이라는 메인 카피 아래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보라색 하이힐을 신은 김희선의 전신 버전은 모든 여성들의 선망을 불러일으키는 우아진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설명한다. 이에 반해 김선아는 간병인 복장으로 우아진(김희선 분)의 보라색 하이힐을 훔쳐 신은 듯한 모습에 ‘그녀가 되고 싶은 여자 박복자’란 메인 카피가 어우러져 신분상승을 향한 박복자의 강렬한 열망을 드러낸다.   



반신 버전에서는 핑크 하이힐을 든 두 여배우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여자 사이에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이어질 것임을 예감케 한다.  

캐릭터 포스터를 기획한 JTBC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가진 여자와 갖고 싶은 여자의 욕망을 핑크 하이힐에 담아 심플하지만 캐릭터를 강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 앞으로 두 여주인공이 엮어나갈 흥미진진한 인생 역정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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