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탑, 의경 입대 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17.06.02 (08:23) 수정 2017.06.02 (08: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오후, 많은 분들에게 충격을 준 소식이죠?

그룹 빅뱅의 탑 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바로 보시죠.

<리포트>

현재 의무 경찰로 군 복무 중인 빅뱅의 멤버 탑 씨.

그가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탑 씨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탑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집에서 여자 후배 연습생과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앞서 경찰 조사에서는 ”전자담배를 피웠을 뿐“이라며 대마초 흡연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감정 결과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된 뒤, 탑 씨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탑 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에서 의경으로 복무하고 있는 탑 씨는 현재 정기 외박 중인데요.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어떤 징계를 받을지, 또 군 복무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탑, 의경 입대 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 입력 2017-06-02 08:34:47
    • 수정2017-06-02 08:59:3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오후, 많은 분들에게 충격을 준 소식이죠?

그룹 빅뱅의 탑 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바로 보시죠.

<리포트>

현재 의무 경찰로 군 복무 중인 빅뱅의 멤버 탑 씨.

그가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탑 씨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탑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집에서 여자 후배 연습생과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앞서 경찰 조사에서는 ”전자담배를 피웠을 뿐“이라며 대마초 흡연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감정 결과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된 뒤, 탑 씨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탑 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에서 의경으로 복무하고 있는 탑 씨는 현재 정기 외박 중인데요.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어떤 징계를 받을지, 또 군 복무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