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1일 밤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신아파트 뒤편 수락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섰다.2017.6.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산불과 관련해 관계부처에 진화 인력과 장비 총동원을 긴급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산불 소식을 보고받자마자 국민안전처 장관, 산림청장에게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동원가능한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헬기진화 가능시점에서 헬기투입에 차질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안전 통보, 유사시 주민대피 등에 만전을 기하고 등산객 통제에도 철저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부처 상황실이 현지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현장의 추가조치 후 보고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산불은 오후 9시 8분쯤 발생했으며 서울 노원구청은 1500명에 달하는 전직원에 동원령을 내리고 산불 진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조성훈 [email protected] 조성훈 정보미디어과학부장. 비찰시 시찰비(非察是 是察非)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