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너목보4' 김경호, '멘붕+멘붕'에도 실력자 찾기 성공

노한솔 기자 입력 2017. 6. 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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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4' 김경호가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TV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이하 '너목보4')에서는 가수 김경호와 함께 실력자 추리에 나섰다.

반면 4번 출연자는 김경호의 오랜 팬이자 음치였다.

이어 선택된 3번 마저 실력자 이특의 SM 선배로 알려져 김경호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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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4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너목보4' 김경호가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TV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이하 '너목보4')에서는 가수 김경호와 함께 실력자 추리에 나섰다.

이날 김경호는 "보다가 거의 다 틀렸다. 예능을 보면서 화가 났다"고 말하며 함께 출연한 패널들에게 "도와주세요"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MC들 또한 "아직도 룰을 이해하지 못하셨더라"고 장난쳐 김경호를 더욱 당황스럽게 했다.

이미지만 보고 음치를 예측하는 1라운드에서 김경호는 패널과 현장 관객들의 반응에 멘붕에 빠졌다. 결국 선택한 사람은 1번. 그는 음치로 체육과 음치 교수 이정빈였다. 그러나 의외로 괜찮은 실력을 선보여 패널들을 당황케 했다. 그는 "너목보를 준비하면서 노래가 늘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특은 "음치 중에서 실력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립싱크 모습을 보고 실력자인지를 추리하는 2라운드에서는 극명하게 갈릴 반응이 나타났다. 특히 성대현은 한 출연진에게 "저 분은 진짜 음치다. 내가 다 걸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이특이 "뭐 걸 게 있으시냐"고 너스레를 떨자 성대현은 "지금은 없지만 벌어서라도 걸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호는 2번과 4번을 음치로 지목했다. 그러나 2번의 정체는 드라마 감독. 패널들은 달달한 목소리에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다"고 호평했다. 김경호는 "소름이 소름이 이렇게 돋을 수 없다. 말하는 목소리도 사람을 녹여버린다"며 당황스러워했다. 반면 4번 출연자는 김경호의 오랜 팬이자 음치였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는데 이렇게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며 "10년 차 팬의 내공을 보여주겠다"고 음치 실력을 뽐냈다. 진짜 김경호 밴드까지 등장해 김경호를 당황케 했다.

연예인 패널이 출연자들의 노래를 듣고 대변을 하는 3라운드에서는 홍록기가 변호했던 6번이 탈락자로 지목됐다. 그는 음치 뷰티 유튜버였다. 그는 "영상 작업만 하다보니까 백수로 안다"며 "엄마 나 TV 나왔다"고 끝까지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택된 3번 마저 실력자 이특의 SM 선배로 알려져 김경호를 당황케 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6번 도전자는 실력자. 그는 김경호를 '락의 어머니'라고 부르며 "울뻔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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